기부금 전액 한국 문화예술을 위해 예술인 후원

▲ 재단법인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한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인 후원을 위해 개최하는 ‘제11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18일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개최했다(사진=골프존뉴딘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손지윤 기자)골프존이 국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자선골프대회를 11년째 개최해 오면서 나눔과 배려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재단법인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8일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윤, 이소영, 조정민, 정혜원, 지한솔 등 KLPGA 선수를 포함한 36명의 프로선수와 일반인 108명 등 총 144명이 참가했으며, 골프존 모델 이민지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어려운 환경에도 작품 활동을 위해 힘쓰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암 대회이다.

올해는 석연공예가 노재경, 도예가 이재황, 허상욱, 회화작가 이인, 이동욱 등 5명의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하며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예술인을 후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나눔의 즐거움, 즐거움의 나눔(Fun to Share, Share to fun)’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다양한 기부 행사 및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 후 명장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자선 골프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골프존뉴딘그룹의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모금하거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나눔과 배려의 경영이념을 실천했다.

김영찬 재단이사장은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본인의 업을 위해 힘쓰시는 문화예술인분들을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전시회가 개최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개최와 각종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재단법인 골프존문화재단은 국내 문화ㆍ예술분야 및 사회소외계층 후원 사업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 실천하고자 지난 2010년에 설립돼 문화예술인, 지역사회, 사회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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