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 보호양육 서비스 제공

▲ (사진=흥국생명 제공) © 나소리 기자


(팝콘뉴스=나소리 기자)흥국생명은 이달부터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룹홈은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흥국생명은 이번 집수리 사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510여 곳의 그룹홈에게 신청 받아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친 후 6곳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의 이미지를 표현한 글, 그림 등을 사전에 신청 받아 해당 내용이 집수리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집수리는 내달 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집수리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흥국생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11일과 15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그룹홈에 직접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흥국생명 직원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땀 흘려 노력한 만큼 아이들에게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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