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잘재잘 스쿨버스’ 영상 조회수 1천만 건 돌파

현대차그룹, 청각장애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실현

손지윤 기자 | 입력 : 2017/09/11 [11:36]

(팝콘뉴스=손지윤 기자) 자동차의 창문이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면서 통학버스를 타고 장시간 등하교를 해야 하는 청각장애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5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 공개한 ‘재잘재잘 스쿨버스(Chatty School Bus)’ 프로젝트 영상이 공개된지 6일 만에 조회수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재잘재잘 스쿨버스(Chatty School Bus)’ 영상은 현대차그룹 젊은 연구원들의 참신한 신기술 아이디어를 청각장애 특수학교 통학버스에 구현해 어린이들의 통학 길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젝트이다.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공개된 프로젝트 영상은 11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국문 영상 571 만 건, 영문 영상 500 만 건 등 총 1071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R&D IDEA Festival)에서 선보인 ‘스케치북 윈도우’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돼 청각장애 특수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통학버스 안에서 매일 접하는 자동차 창문을 통해 소통하고 즐거워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경험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사연 접수를 통해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충주성심학교는 충북지역 청각장애 특수학교로 인접 도시인 청주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약 62km에 이르는 거리를 통학버스로 등하교를 하고 있다.

 

두 시간 가까이 통학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버스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던 충주성심학교 선생님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기획되고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된 ‘스케치북 윈도우’ 기술은 2016년 현대자동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기술로 성에가 낀 창문에 낙서하는 것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기술이다.

 

창문에 김을 서리게 하듯 입김을 불면 기압계 센서가 이를 인지해 자동차 창문이 마치 김이 서린 것처럼 뿌옇게 변해 ‘스케치북 윈도우’가 활성화되어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영상 속에서 충주성심학교 어린이들은 ‘스케치북 윈도우’를 통해 손글씨로 다른 좌석의 친구와 소통하고, 부모님 스마트폰에 손 글씨 메시지를 보내는 등 자동차를 통해 다양하게 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재잘재잘 스쿨버스’ 전 과정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https://www.youtube.com/HyundaiLive)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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