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비중확대와 근무여건 보장 국방개혁과제 추진


(팝콘뉴스=김수진 기자)국방부는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6일 국방컨벤션에서 ‘제67주년 여군창설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후방 각지에 근무하는 현역 및 예비역 여군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기념식과 국방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오전 1부는 창설 기념식과 육군소령 박효금 등 업무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 국방부장관 및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또 오후 2부에는 유균혜 보건복지관이 국방여성정책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국정과제인 ‘여군 비중확대 및 근무여건 보장’과 관련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예비역 선배들이 군생활의 노하우와 당부사항 등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격식 없는 대화의 장인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토크 콘서트 패널로는 통일포럼 김화숙 수석연구원, 재향군인여성회 추순삼 회장, 강원대 조석희 교수, 경기대 예비군 이도이 연대장, 법무법인 바른 이은수 변호사, 국제복싱심판 이혜옥, 2사단 정남숙 연대주임원사 등이 참석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방 개혁 과제로서 여군의 역할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며, 여군들이 맡은 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미래 병력구조와 병영문화 혁신 차원에서 근무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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