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달기 운동…호군보훈 의미 되새기는 계기

(팝콘뉴스=손지윤 기자)

▲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달 6일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2017년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영상에 재능기부를 결정했다(사진=성신여대 교양학부 제공).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6일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2017년 호국보훈 캠페인 영상에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달 6일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2017년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영상에 재능기부를 결정했다(사진=성신여대 교양학부 제공).

영상은 현충일을 맞아 조기 게양을 하고,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에 대한 1분간의 묵념을 통해 추모와 감사의 시간을 갖자는 내용으로 1분 30초 분량이다.

특히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는 이달 2일 문재인 대통령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때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이번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영상은 국가보훈처의 페이스북ㆍ블로그ㆍ트위터와 서 교수의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널리 확산되고 있다.

서 교수는 "이번 영상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달기 운동을 네티즌들에게 적극 권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매년 11월 11일 영국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양귀비꽃 배지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달고 다닌다면 우리 사회에 호국보훈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는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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