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 통해 긍정적 변화 이끌어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해 주체적인 자기성장과 소속감 및 책임감 향상을 도모하는 노력들이 전개되고 있다.

서울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관장 맹길재)은 지난 8일 목동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2017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자기성장과 소속감ㆍ책임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약 3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수여식과 수준 높은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목동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동아리 꿈드림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막을 올렸으며 발대식 2부로 퀘스천스, 엘리제 밴드 동아리 2팀과, L.I.E, 아수라 팬코스프레 동아리 2팀, 문즈 B-BOY 팀까지 총 5개 동아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20회를 맞은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발대식'은 매년 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동아리로 소속감을 확인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오고 있다.

금년에도 3백여 명의 청소년들과 동아리 축제 기획, 행사 및 봉사활동, 유익 유해 지도만들기, 오케스트라, 뮤지컬, 청소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동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아지트)와 봉사동아리 D.I.Y, 문화예술동아리(팬코스프레, 마술, 밴드ㆍ댄스ㆍ치어리딩 등), 진로동아리(대학생, 주부, 인도, 해외봉사단), 평생교육 동아리 등 특성화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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