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성형외과가 '자신 있는 이유'는 "결과로 말하는 성형외과이기 때문…"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성형외과가 몇이나 될까. 쥬얼리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황수진 원장과 이정인 원장 두 의사는 환자를 위해 수술 전, 후를 항상 모니터링을 한다.

이들은 수술 전 환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각별히 신경 쓰며 오직 환자를 위한 삶을 살고 있다.

▲ 마취전문의 이정인 원장 ⓒ쥬얼리성형외과
이정인 원장 "수술 전 후, 환자 상태를 항상 체크해요"

쥬얼리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이정인 원장은 "수술 전 환자의 몸 상태를 평가하고 수술을 위해 안전한 마취를 하는 게 마취통증의학과의 주된 업무"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하는 동안 환자의 생명 유지와 혈압, 맥박, 심전도, 수액의 양 등을 체크한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환자의 통증 관리를 세심하게 하고 있다"라며 성형외과에서의 마취통증의학과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정인 원장의 말처럼 마취통증의학과는 수술 전, 후 환자의 몸 상태를 체크하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근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성형외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마취통증의학과를 갖추지 않은 병원도 비일비재하다.

이에 황수진 원장은 "환자의 혈압과 맥박을 체크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마취통증의학과가 없는 병원은 응급상황 대처가 미숙하기 때문에 마취통증의학과의 역할이 중요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병원에서 안전한 수술을 할 것을 권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환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병원으로 정평이 난 쥬얼리성형외과는 수술 전, 후 환자의 몸 상태를 꾸준히 모니터링을 한다.

모니터상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간호사와 의사 등 수술실 인력들이 곧바로 매뉴얼을 확인해 응급에 필요한 장비와 약물을 한곳에 모아둔다.

항상 조심하지만 언제 생길지 모를 응급상황을 빠르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황수진 원장은 또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은 대게 美를 중요시하기에 다이어트 약도 먹고 식사를 적게 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 본인도 모르게 탈수에 가까운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탈수 상태에서 마취를 하면 마취약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수술 후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런 경우 수액으로 안전하게 대처하곤 한다"며 수술 후 통증을 느끼게 될 환자를 생각해 수액과 약물로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미리 대비한다고 밝혔다.

황수진 원장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 중요"

▲ 마취전문의 황수진 원장 ⓒ쥬얼리성형외과
황수진ㆍ이정인 두 원장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들을 믿어주는 환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 마음에 보답하는 일은 당연히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안전하게 수술을 마치고,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도와주는 것.

그래서일까. 황수진 원장, 이정인 원장은 수술실에 들어가는 환자들을 위해 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한다.

이정인 원장은 "모든 환자분이 수술을 잘 끝내고 무사히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늘 기도하는 심정으로…"라며 "병원 일이라는 게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예측하지 못하기에, 환자를 위해 늘 기도한다"고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황수진 원장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환자마다 약물을 쓸 때 표준범위라는 게 있음에도 불구, 개인차가 굉장히 심하다. 한 사람 한 사람 대할 때마다 매너리즘에 빠지기보다 항상 하는 일이지만 처음 대하는 것처럼 마음가짐을 가다듬곤 한다"고 밝혔다.

쥬얼리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황수진ㆍ이정인 원장은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의사였다. 많은 환자들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내 가족이라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환자들을 마주한 것.

특히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황수진ㆍ이정인 원장의 소신 덕분에 쥬얼리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 역시 의료진을 향한 두터운 신뢰를 내비쳤다.

그 결과 쥬얼리성형외과는 2015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인증식에서 의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정인 원장은 "기억나는 환자가 있다. 성형수술을 하려고 예약을 잡아놓은 환자였는데, 수술 전 검사를 해보니 건강에 이상이 있었다"며 "큰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를 받아야 될 것 같아서 예약취소를 권유했는데 오히려 환자분이 이해를 못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환자가 수술을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최대한 안전하게 마취를 하고 수술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예약취소를 권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이었다.

이어 "수익을 우선으로 한다면 쥬얼리성형외과 원장의 반대가 있었을 텐데, 모두 그 환자의 안전을 생각했기 때문에 예약취소를 당연하게 여겼다. 성형수술보다 건강이 먼저니까, 건강을 되찾은 환자가 쥬얼리성형외과 의료진에 신뢰가 생겨 다시 성형수술을 하러 오셨다"고 덧붙였다.

이정인 원장은 "그럴 때 의사로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소중한 환자와의 잊지 못할 추억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지막으로 황수진 원장은 "약물에 반응하는 속도나 똑같은 수술이라도 개인차가 달라 간혹 특이한 환자들이 발생하곤 한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왔을 때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며 마취통증의학과가 있고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하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올바른 병원에서 안전한 수술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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